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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 시작, 17일간 7800톤 방류..

by 채기코딱지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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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2차 해양 방류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 도쿄 전력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오염수 1차 방류분 7788t을 처분했습니다.
  • 10월 23일 까지 1차 때와 거의 같은 양인 약 7800t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 하루 방류량은 460t 가량으로 예상됩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1차 방류 아래 사진배너 클릭해서 확인해보기"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를 거쳐 후쿠시마 제 1원전 부지 내 저장 탱크에 보관된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약 1km 길이의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 앞바다에 내보내고 있습니다.

 

 

다핵종제거설비로 정화될까?

정화 처리하면 세슘을 비롯한 방사성 물질 62종을 제거할 수 있으나,. 삼중수소(트리튬)와 미량이기는 하지만 탄소-14 등의 핵종도 남습니다. 도쿄전력은 거를 수 없는 삼중수소는 바닷물과 희석해 농도를 일본 규제 기준의 40분의 1인 리터당 1500베크렐 미만으로 만들어 내보낸다고 합니다.

 

 

지금 내보내는 오염수 측정수는?

도쿄전력이 바닷물로 희석한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리터당 최대 87 배크렐로 방류 기준보다 낮았습니다.

2차 방류분 보관 탱크 내 오염수에서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4종의 방사성 핵종도 미량 검출 되었으나 모두 고시 농도 한도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정말 이상이 없을까?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현,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 이후 원전 주변에서 정기적으로 바닷물과 물고기를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분석하였으며,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오염수 3만 1200t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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